한국의 최대 관심 분야 

 

 반도체 분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이다. 

수출 규모와 대학 학과 규모가 한국에서의 반도체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여 주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는 연산을 담당하는 반도체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구분된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강국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는 다른 개념으로 시스템 반도체는 연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CPU 를 생각하면 된다.  

연산을 하고 무언가를 컨드롤 하는 로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메모리 강국에서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삼성을 비롯하여 SK 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전세계 1위와 2위를 차지 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특징은 보다 적은 면적에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

동일한 크기에서는 저장하고 불러오는 속도가 빠른 것이 좋다 .

 

물론 얼마전 발표된 Playstation4 의 성능 향상에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는 HDD 를 SSD 로 변경하여 진행한 것으로,

메모리 반도체가 시스템 반도체의 전체 성능 향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시장 규모가 메모리 반도체 보다 훨씬 크고,

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이미 한국이 큰 점유유을 보이고 있으므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대한 시장 확대가 

한국의 미래 산업임은 분명 하다. 

 


학과 개편과 지역 이기주의 

 최근 저출산 이슈가 부상하는 가운데 지방대를 비롯하여 서울권 대학교 인기 학과와 비인기 학과의 진학율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 정책과 함께 비인기 학과는 폐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각 대학은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고 일부 학교는 취업 연계까지 진행하며 우수 인력 유치를 진행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학교 내부에서도 일부 학과를 통폐합 하고 학과 이름을 반도체 분야로 변경하거나 의료분야와 연계하여 이름을 변경하고 있다.   

 

정부 정책이나 지역사회에서도 비용 지출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지역별로 동일한 사람을 우후죽순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fab을 건설하려고 하거나 지역 대학만을 위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시별로 각각 운영하고 있으니 효율성이 떨어 진다. 반도체 분야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고, 기술 집약적인 산업인 것을 감안하여야 하는데 현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