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평범한 아들이다.
어머니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진실을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나는 모른다.
어머니 입장에서 보면 나는
말을 듣지 않는 불효자이고,
아내 입장에서는
팔불출 마마보이다
일단은.. 참고로
부자집 아들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우리집은 부자가 아니고(대전에서 헐덕이며 산다)
나 역시 대전에서 초중고대학교를 나왔다.
알고 있겠지만.. 대전에서 나와 봤자지...
아무도 모른다.
내가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그 누구도 완벽한 축하를 하는 사람은 없었다.
장인, 장모님도
처남도
와이프의 친구,
와이프의 직작 동료도...
아픈 시어머니와 한집에서 살아야 하는
삷을 그 누구가 동의 할 수 있을까?
과연 나는 내 딸이 그러 하겠다고 하면
알겠다고 할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한다면...
정말 미안한 이야기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나는 페니미스트 인것 같다.
딸을 둔 아빠가 페니스트가 안될 수 있을까?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미친놈들
거리에서 주먹을 휘두는.. 또라이들..
모르겠다. 이상과 이념과 정치는 나는 모르겠다.
나는 7살된 내 딸이 있을 뿐이다.
이 글을 읽은..... 페니니스트가 있다면
말해주고 싶다.
아빠는.. 남자지만
가장 강력한 아군이라고...
적과 아군을 구분했으면 좋겠다.
참고로 나는 정치적으로 중립이다.
이게 참..... 어처구니 없지만
여당에서 잘한 일이 있고,
야당에서 잘한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내 친구들은 대화가 통한다.
현 정권을 지지 하지만 잘 못 되었다고.....
전 정권을 너무 좋아 하지만 아쉽다고......
그래서 나는 말할 수 있다.
잘난 것은 없지만
친구들과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으니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이다.
여러분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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